[대학로] 비트포비아 '九龍(구룡)' 방탈일지×자미더홍

#1. 하..... 나란여자 지이이인짜 블로그 같은거 귀찮아서 안하는 스타일인데 ㅠ_ㅠ
요망한(!) 욘세의 꼬임에 당해서 갑분 팔자에도 없는 티스토리 가입하고 첫 글까지 쓰게됨 = _=
이 영광을 욘세에게 바칩미당!

#2. 자미더홍 @대학로

박당근언니가 유정찡이랑 자미더홍에서 점심먹고 구룡이랑 비화 비밀의모험 하자고해서 가봄!
부들대다가 입구 못찍었지만 =_ = 문 부터가 홍콩홍콩했다ㅋㅋㅋㅋ 16년도에 침사추이에서 지갑털린거 생각나서 혼자 급발진하다 입장(심지어 내가 제일 늦게 도차쿠....껄껄)

파란날개.. hoxy 나만 아련하나여..? 선풍기가 슬퍼보여...

 

한국어 없어서 오히려조하! 사대주의 듀듀!

#2-1. 흐앙 기대없었눈뎅 갓성비 쩔고 괜찮았다!
향신료 못 드시는 분들도 어느정도는 즐길 수 있을 수준이고, 금액대비 양도 적은편이 아닌데 우리 셋은 이걸 다먹었다>_<
긍데 쌀알이 좀 딱딱해서 짜증났지만 계란이랑 빵으로 커버쌉가능♥ 가운데 토-매토숲도 꼬랑내나는데 맛있엉♥ 히히

아직 메뉴 다 안나옴.....^_^;;

 

#3. 대학로 비트포비아 '구룡'

朴 金 郭

사실 그르르르그극쫄이라서 감테만 하는뎅 당근언니의 추천과 유정찡의 리드하에 넘모 무서웠지만 일단 비포 구룡 입장!
포토존 삐에로 보니까 나 18년도? 19년도?에 여기 와서 오늘밤 주인공은 나야나 했었네.....(날 방탈로 이끌었던 아롱짱 보고 있니?)
일단 플레이 해보고나면 생각보다는 무서운건 아닌뎅....... 아닌뎅........!!!!!! 왜 공포도 두개까지 줬는지 알겠 ㅠ_ㅠ
너무 겁나서 소리도 못 지른게 2번 있음 ㅠㅠ 흐엉 진짜 지릴뻔
일단 입장하자마자 홍콩 뒷골목을 잘 재현해놓긴 했는데 그냥 분위기 그 잡채만으로도 나는 혼자 창공하면서 귀막고 걸어다니기만함 ^_^;;
언니랑 유정찡이 착해서 나랑 방탈다녀주는거 이날 완전히 알아버림! 사랑하는거 알지 그대들♥

갑분 보드판에 자기이름들 한자로 씀ㅋㅋㅋㅋㅋ 웃겨서 찍음ㅋㅋㅋㅋㅋ

창공으로 혼미한 와중에 그.래.도 스토리 흐름 잘 타고있다고 나.름 생각했는데, 플레이 후에 설명서 주시는거 보고는 70프로만 이해했구나를 실감! 헤헤 비포 직원분들 남녀 안가리고 쏘스윗 쏘러블리


번외로
비화 '비밀의 모험'은 실패.........
내가 예전에 비화에서 대감댁변씨 꾸금테마라고 좋다고 아롱이랑 가서 했다가 댕발렸는데.... 내가 여길 또갔지 또갔어
인간은 역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게 맞지! 진짜 진짜 진짜 비화는 믿거할꼬양!
알바생들 모두 기존쎄 어후 넘모 무서워서 뭔 말을 못하겠네 테마도 뭣같고 가이드 18임ㅋㅋㅋㅋㅋ 심지어 힌트 6개만 가능하대서 무제한 아닌줄 알고 아껴썼는데 입력하니까 정답나와서 개당황 0ㅇ0!!!!!!!!

2월에는 아직도 못한 이또털이랑 이또도하러 ㄱㄱ할꺼임(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