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15] 신사역 획×한추

정말 간만에 바쁜 토욜을 보냈다 0_0!!

[타임테이블]
오전 10시 굉장히 빠른 기상
오전 10시40분 어제 당근 무나했던 여권케이스 무인택배함에 넣어놓고
오전 11시 필테
오후 12시10분 계획에 없던 쫄볶이 혼밥
오후 12시30분 네일/페디
오후 3시 집 도착 후 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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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오랜만에 S랑 신사역에서 접선‼️
한추(한잔의추억) 가냐 새로생긴 획 가냐
3일전부터 엥엥대다가 결국 와버린 신사역 핫플(?) 획

획

즐겁고 편안하지 못했다...

강남 물가 실화...?

30마넌짜린 나에겐 너무 먼세상 술이었다ㅠㅠㅠ

고흥 유자주? 너를 앉은뱅이술로 린정할께

스마일이랑 찰떡이라서 한컷찍음🙂

청어알 어쩌고 육전인데 먹을만함

문어콩피?.? 시그니처다움

메뉴판에 ⭐️별표⭐️ 되어있는걸로 두개 시켰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고흥유자주가 첫맛은 유자차잉데 끝맛은 술맛ㅋㅋㅋ 진짜 앉은뱅이술각임ㅋㅋㅋ

6시에 갈꺼라 예약 안하고 갔는데 다찌 2석/안쪽 구석탱이에 2석만 남아있었다 =_= 겁나 하태하태
가실분들은 DM으로 예약하고 방문하시길 추천!

서빙보시는분 졸라 힘드셨을텐데도 갱장히 프로다우셨음 베리임프레시브

나 이거 왜찍음?

계산할때 마이쮸주심

잘먹고 갑니드앙

배가 애매하게 차서 한추 갔는데
10팀 웨이팅 실화ㅋㅋㅋㅋ 이름써노코 에이랜드랑 망고갔다가 돌아오니 앞에 한팀 남았! 근데 배가 불러오기시작해서 개망시망ㅈ망만 외쳐댐

물가가 너무 올라서
이젠 다시 오지 못할 것 같아서 결국 둘이서 고추튀김이랑 떡볶이 시킴 점심에 쫄볶이 절반만 먹은 나자신 칭찬해^_^;;

에이랜드에서 오늘한 네일이랑 찰칵🧡

금액이 천원씩 또올랐나봄 ㅠㅠ

오튀도 국내산이라니! 오튀도 추천🦑

배부를땐 청하

사장님 오래오래 건강하세여

이모님들두 오래오래 건강하셔야대여

고기가 좀 싼마로 바뀐거가튼데 더 바삭해짐

꼬튀 단면

개매운데 넘모 마싯쏘ㅠㅠㅠㅠ

진짜 조합 지림

거의 2년만에 왔는데 사람은 여전히 많았고 우리 앞팀은 외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됨! 한추 잘나간다..❤️
코로롱이 풀리긴 풀린거 같다. 단체손님 개많았고 고추튀김 나오는 속도도 느렸다(?)

배부르다면서 또 막상 먹으니까 맛있어서 목구멍이 차오를때까지 쳐넣었는데도 떡볶이는 절반이 남았고 꼬튀도 4개나 남았다ㅠㅠ 사장님께 애걸복걸(?)해서 호일에 4개 싸왔는데 집에서 동생이랑 엄마가 다먹음.. 내일 에프에 돌려먹을랬는데‼️‼️

(적당히드시는)여성분 4명기준
술+떠뽀끼1+꼬튀1 시켜도 충분함
따지고 보면 한추가 비싸지도 않은게 정말 푸짐하게 담아주심! 역시 먹는 장사는 넉넉한 인심이 필요한게 맞나부다.

TMI로 원래 한추 매장이 지금처럼 크지 않았고 소박한 분식집이 시초였다고 했다. 근데 지금은 주류 무조건 시켜야하는 호프집으로 성장(?)해서 주류 안시키면 쫑크 줄수도 있으니 꼭 한병이라도 시켜야된다.
하여간 뭐 한추만 장사가 잘되서 확장 또 확장해서 지금의 한추가 되었다고 한다. 압구정토박이 댚이 말씀해주심ㅋㅋㅋ


다음엔 4명 파티원 구해서 한추가야지🌶🌶 안간다며

끝